단일 시즌에서 투수로 100이닝, 100탈삼진을 달성했고, 타자로는 100안타, 100타점, 100득점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역사를 썼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1회초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시애틀 좌완 선발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한 오타니는 3구째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46호 홈런이다.
단일 시즌에서 투수로 100이닝, 100탈삼진을 달성했고, 타자로는 100안타, 100타점, 100득점을 달성해 메이저리그 최초의 '퀸튜플 100'이라는 역사를 썼다.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으며, 오직 오타니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업적을 남긴 것이다.
특히, 홈런 부문에서 후반기까지 1위를 달릴 정도였다. 하지만 리그 3위로 아시아인 최초 홈런왕 타이틀에는 실패했다.
투수 부문에서는 103년 만에 대기록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1승이 모자랐다. 두자릿수 홈런은 이미 오래 전에 달성했지만, 10승을 달성하지 못해 베이브 루스의 업적은 숙제로 남았다. 2021시즌에는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는 기록이다.
올해 오타니는 타자로는 타율 0.257(537타수 138안타)에 46홈런 100타점 103득점 26도루 출루율 0.372 OPS 0.965를 기록했으며, 투수로는 23경기에 선발로 나와 100마일이 넘는 강속구를 앞세워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130⅓이닝을 던졌다.
정규리그 MVP 역시 오타니가 무난하게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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