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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마법사 마운드 이끈다… KT, 코칭스태프 개편 완료 - 스포츠한국

  • 1군 투수코치로 보직이 변경된 김태한 코치. ⓒ스포츠코리아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kt wiz가 오는 2022시즌 코칭스태프 정비를 마쳤다.KT는 21일 개편된 코칭스태프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이강철 감독을 도우며 KT의 통합 우승을 일군 김태균 수석 코치를 비롯해 김강 타격 코치, 최만호 작전 코치, 박기혁 수비 코치는 보직을 유지한 채 다시 한 번 KBO 리그 제패에 힘을 보탠다.

변화를 준 것은 마운드 부문이다. 지난해 투수 부문 코디네이터 보직으로 박승민 투수코치를 보좌했던 김태한 코치가 1군 투수코치를 맡게 됐다. 박승민 코치는 퓨처스로 이동해 투수 총괄 코치를 역임한다.

김태한 코치는 2005년 삼성 라이온즈의 전력분석원으로 영입된 후, 2007시즌 1군 불펜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해왔다. 2013년부터 2016년에는 삼성 1군 투수코치, 2017년부터 2019년에는 삼성 1군 수석코치를 맡아 김한수 전 삼성 감독을 보좌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T에 영입돼 1년 동안 KT 투수진과 함께해왔다.

기존 1군 불펜코치였던 이승호 코치는 퓨처스로 이동한다.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올해 SSG 랜더스에서 퓨처스 코치를 역임한 제춘모 코치가 KT에 영입돼 그 자리를 대신한다.
  • kt wiz로 영입된 이성열 퓨처스 타격 코치. ⓒ스포츠코리아
타격 부문에서는 이성열 코치 영입이 눈에 띈다. 이성열 코치는 퓨처스 타격 코치로 KT 2군 선수들을 지도한다. 이성열 코치는 지난 8월 한화 이글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후, 한화 퓨처스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했다. 시즌이 끝난 후 계약 만료로 한화를 떠났지만 KT의 러브콜을 받고 새 둥지를 틀었다.

또다른 합류 멤버로는 장재중 코치가 있다. KT 창단 후 2014년부터 2년간 포수들을 키워온 장재중 코치는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현 SSG), LG 트윈스 등을 거쳐 8년 만에 배터리 코치로 KT에 복귀했다.

한편 지난 시즌 함께 했던 채종국, 정수성, 윤요섭 코치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kt wiz의 2022 코칭스태프 명단. ⓒ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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