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비녜 무구루사(9위·스페인)와 온스 자베르(16위·튀니지)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시카고 폴 클래식(총상금 56만5천530 달러)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기사 및 더 읽기 ( 무구루사 vs 자베르, 시카고 폴 클래식 테니스 결승 격돌 - 문화일보 )자베르는 3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엘레나 리바키나(17위·카자흐스탄)에게 2세트 도중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를 자베르가 6-4로 이겼고, 2세트도 3-2로 앞선 상황에서 리바키나가 복통으로 경기를 포기해 자베르가 결승에 진출했다.
무구루사 역시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41위·체코)와 준결승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본드로우쇼바도 리바키나와 같은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다.
자베르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44승(16패)을 기록, WTA 투어 단식 본선에서 올해 최다승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자베르에 이어서는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가 43승(15패)을 거뒀다.
자베르는 올해 6월 바이킹 클래식에서 우승, 아랍 여자 선수 최초로 WTA 투어 단식을 제패했다.
무구루사는 올해 투어 대회 단식 결승에 세 차례 올라 3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한 차례 우승했고, 자베르는 두 번 결승에 진출해 6월 바이킹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둘의 맞대결 전적은 1승 1패다.
무구루사와 자베르의 결승은 한국 시간 4일 오전 3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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