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안테나 뮤직은 "유재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네이버 유재석안테나 이미지캡쳐

[엔터스타뉴스-방준희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가수 유희열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안테나와 손을 잡았다.

14일 오전 안테나 뮤직은 "유재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테나 뮤직은 "유재석씨는 명실상부한 국민 MC, 국민 개그맨으로서 콘텐츠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열정을 바탕으로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영역을 넓혀왔다"며 "안테나가 지닌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유재석씨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안테나 행이 지난 5월이전에 결정되었다.
그배경에는 안테나의 카카오엔터의 지분 인수가 있었다.
카카오엔터 M컴퍼니는 지난5월
유희열이 이끄는 지분을 19%인수하고 전략적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분19%에 대한 인수금은 170 억에 달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에서 인수할당시 170 억대 투자금과 3년에 최소 100 억이라는 계약금 간에는 상당한 연관관계가 있는 쌤이다.

한편, 유재석의 '몸값'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3년간 계악금최소 100억 원, 옵션까지 포함하면 200억 원까지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다. 6년 몸담았던 FNC엔터테인먼트와의 과거 계약금과, 유재석이 최근 다양한 플랫폼으로 활동 반경을 넓힌 점을 고려한 수치며, 엄청난 몸값은 사실이다.

히지만 수십년째 국민MC로 인기를 얻고있는것을 감안하면 오버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대학개그제로 데뷔했으며 2000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KBS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해피투게더', MBC '느낌표' '무한도전' '놀러와', SBS '패밀리가 떴다' 등 지상파 3사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을 거쳐 국민MC로 자리잡았다. 현재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더 블록' '식스센스2'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테나에는 유희열 외에 정재형, 토이,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 여러 뮤지션이 소속돼 있지만 음악 분야 외 아티스트가 합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재석과 유희열의 동행은 어떤 미래를 맞을까. 또 한 번 동료의 손을 잡은 유재석의 소신 있는 선택이 이번에는 아름다운 결과를 낳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자료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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