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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인재 양성 위한 가치 있는 동행에 나서다 – Sciencetimes - Scienc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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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공계 학생들은 의대나 약대로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것에 비해, 과학 및 엔지니어링 분야로의 진학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느끼거나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이공계 직업과 산업 분야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글로벌 자동화 및 에너지관리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인재를 활용하여 한국 사회의 과학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이공계 대학생 및 여성 엔지니어의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글로벌 최고인사관리책임자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 왼쪽 두 번째)씨가 이공계 여성 학생과 에너지 산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블로그

이를 위해 2019년 ‘What’s your bold idea(당신의 대담한 아이디어는 무엇인가요)’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세 종류의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이공계 학생들의 대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엔지니어와 함께 직접 구현해보는 에코스트럭처 데모 챌린지(EcoStruxure Demo Challenge) △ 이공계 여대생을 위한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Global Mentoring Program) △ 최신 테크 트렌드와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소셜 미디어에 알리는 유니버시티 엠버서더 프로그램(University Ambassador Program) 등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은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되었다. 각 프로그램마다 실제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임직원이 도움을 주었다는 것과, 소셜미디어 및 콘텐츠를 통해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한다는 것이 그렇다. 이는 기업의 명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임과 동시에 소속 직원들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더욱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한 개발과 성장을 위해 나아가는 길이 된다.

작년 한 해 동안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에 총 561명의 학생이 지원했고, 약 3:1의 경쟁을 통해 그중 183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대해 친밀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었으며, 함께 참여했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직원들도 학생들을 통해 초심을 잊지 않게 되었으며 새로운 자극을 얻었다고 평했다.

에코 스트럭처 화재예방솔루션 팀은 상금 300만 원과 함께 하계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블로그

이 세 가지 프로그램 중 에코스트럭처 데모 챌린지는 전국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 대상으로 진행한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지난 2019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이 직접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무자와 함께 데모로 제작해보도록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데모 제작 챌린지이다. 자신이 제시한 아이디어에 대해 직접 설루션을 구현해볼 기회가 없는 대학생들에게 데모 제작을 위한 기술과 비용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막연하고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일련의 과정에 전문가 멘토가 직접 조언하며 같이 구체화해 나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일반적으로 엔지니어링 관련 직무는 업계 관계자가 아니면 막연하게 까다롭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인식은 향후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 볼 기회가 없는 대학생들에게 데모 제작의 경험은 매우 소중하다. 특히, 이 과정에 전문가 멘토의 가이드가 더해진다면 더욱 훌륭한 진로 체험이 된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프로그램은 단순히 겉으로 드러내기 위한 피상적 활동이 아니라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가지고 있는 기술, 고객, 임직원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관계성 중심의 따뜻함’을 이뤄가고 있다는 것이다.

에코스트럭처데모챌린지의 최종 결선팀들이 데모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블로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대학생과의 긴밀한 릴레이션십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은 그들이 미래 과학을 이끌어갈 자원이자 예비 고객이며, 그들을 향한 지원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동행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노력은 ‘CSV포터상’ 3년 수상 및 ‘히포쉬(HeforShe) 리더상’,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등의 성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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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4, 2020 at 07:3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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